"AI를 활용하거나 반도체만 공급하는 국가를 넘어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성장할 것"
과기정통부는 2028년까지 첨단 GPU 1만 5천 장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를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구축하며 5년간 2조 5천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착공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이준희 삼성SDS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처음 사업을 공고했을 당시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수익성이 낮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됐다"며 세계 여러 국가와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AI 행보에 관심을 갖고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아크는 현재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을 진행 중이며, 한국전력에 전기 사용을 신청하고 용수 인입 관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 해남에 국가 AI 핵심 인프라를 착공해 AI 산업 지방 분산의 첫 실질적 전환점이 됐다.
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AI데이터센터·피지컬AI 3대 메가프로젝트의 첫 실행 신호탄이다. 정부의 초기 투자와 민간 기업의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산·학·연에 대규모 연산 자원을 공급하고 국산 AI 반도체 개발·검증·상용화를 지원하는 AI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2027년 완공 이전에 삼성SDS 데이터센터를 통해 AI 컴퓨팅 자원을 조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